“등산 보다 훨씬 전” 한혜진이 밝힌 전현무를 처음 좋아한 순간

2018-09-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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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씨는 “오빠는 나래보다 나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 씨가 남자친구 전현무 씨에 대한 호감이 '등산 이전부터' 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씨가 한혜진 씨에게 남자친구 전현무 씨와 썸에 대해 질문했다. 박나래 씨는 "산 탄 게 썸 탄 걸로 이어졌냐"라고 물었다. 한혜진 씨는 한참 생각 후에 "그때가 아니다 훨씬 전이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두 사람이 등산 이후 썸 탄 것이라 알려졌기 때문에 한혜진 씨 대답에 모두가 놀랐다.

한혜진 씨는 "내가 이렇게 말해도 오빠가 안 믿는다. 라디오 할 때도 괜찮다 얘기했었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는 "등산 전보다면 1년 전인데?"하며 의아해했다.

전현무 씨는 "보통 호감 있으면 라디오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며 다정하게 말하는 거 아니냐. 눈빛이 그게 아니었다. 너무 화나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내가 섭외한 거거든. 너무 좋아서"라고 같은 마음이었음을 밝혔다.

박나래 씨는 "이 언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인사다. 진짜 싫었으면 라디오에 나가지도 않았다"라며 한혜진 씨를 옹호했다. 한혜진 씨는 "오빠는 나래보다 나를 모른다"고 말했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