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맨유 팬들이 기억하는 박지성 (영상)

2018-09-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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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맨유 팬이 박지성 씨를 그리워했다.

현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에게 박지성(37) 씨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영어 알려주는 남자'는 현지 맨유 팬들이 박지성 씨를 어떤 선수로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영어 알려주는 남자

한 팬은 "(박지성은) 좋은 선수였다"며 "너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박지성 씨는 맨유 레전드다"라고 치켜세웠다.

이하 유튜브 '영어 알려주는 남자'
이하 유튜브 '영어 알려주는 남자'

15살 젊은 팬도 박지성 씨를 기억했다. 그는 "맨유 팬들은 박지성을 존경한다"며 "선수 정신이 훌륭했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의견을 말해달라는 요구에 "오래 뛰지 못해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다른 팬은 "박지성은 맨유 레전드까지는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지성은 맨유에서 오래 뛰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2골을 넣은 경기가 가장 기억이 난다"고 했다.

영상에 나온 대부분 맨유 팬들은 박지성 씨를 그리워하고 존경했다. 많은 이들이 그를 레전드라고 생각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