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짤'을 본 조승우가 보인 반응

2018-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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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씨, 지진희 씨와 함께 낚시 여행을 갔을 당시 찍었던 사진

배우 조승우(38) 씨가 '낚시짤'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둔 조승우 씨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언론들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조승우 씨는 '낚시짤'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사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낚시짤'은 지난 2013년 조승우 씨가 배우 황정민(48) 씨, 지진희(47) 씨와 함께 낚시 여행을 갔을 당시 찍었던 사진이다. 사진에는 조승우 씨라고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꾸밈없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SNS 이용자들이 부모님에게 해당 사진을 남자친구라고 보내며 장난치는 데 이용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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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씨는 사진을 일컬어 "영원히 고통받는 조승우"라며 "그걸 부모님에게 보내더라"라고 말했다. 조승우 씨는 "처음엔 '어떻게 제일 못 나온 사진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했다.

영화 '명당'은 땅 기운을 점쳐 인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을 그린 영화다. 조승우 씨는 박재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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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