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관대하고 자기에게 엄격해라” 서장훈 조언
2018-09-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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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씨는 2013년 농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변신했다.
서장훈(44) 씨가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14일 게재된 고지식콘서트 1강 '서장훈의 현실직시론'에서 서장훈 씨는 청년들에게 뼈있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예전에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며 "극한의 고통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것인데 젊은 사람들은 이걸 다르게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 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한테 너무 관대한데 남에게는 너무 냉정하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관대하고 남에게 너무 화가 나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마지막에 그는 "나에게 냉정하고 남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면 사회생활을 할 때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 씨는 2013년 농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변신했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으며 방송인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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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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