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해피투게더' 하차하는 박명수 “재석아 고마워♡”

2018-09-15 21:30

개그맨 박명수 씨가 11년 동안 함께 했던 KBS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박명수 씨가 11년 동안 함께 했던 KBS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박명수 씨는 인스타그램에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 아쉽네요. '해피투게더4'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동안 함께 한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 씨와 함께 출연진, 스태프 모습이 담겨있었다. MC인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씨 등 이들은 한 식당에서 마지막을 기념했다.

최근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개편을 알렸다. 제작진은 "2007년 '해피투게더' 시즌 3가 시작된 이후 11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박명수, 엄현경 씨가 하차한다고도 밝혔다.

또한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씨와 진행했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도 종료된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명수

해피투게더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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