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중 화장실 가려던 김성령에게 송지효가 한 말 (영상)

2018-09-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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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자리에서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마”

곰TV, JTBC '아는형님'

배우 김성령(51) 씨가 가방 들고 화장실 가려다 강제 귀가 당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5일 JTBC '아는형님'에는 배우 김성령 씨가 출연했다. 김성령 씨는 회식 도중 강제 귀가 당한 적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영화 '자칼이 온다' 회식 때 김성령 씨는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가방을 들고 일어났다. 김성령 씨보다 후배였던 감독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선배님 집에 가시게요?"라고 외쳤다. 후배들이 많았던 회식 자리에서 감독이 일어나자 모두가 같이 인사를 했다고 김성령 씨는 말했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김성령 씨는 함께 자리에 있었던 송지효 씨도 "언니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인사했다고 해 웃음을 전했다. 집에 갈 생각이 없었던 김성령 씨는 어쩔 수 없이 집에 가게 됐다고 했다.

송지효 씨가 끝까지 나와 차를 배웅해줬다는 김성령 씨 말에 MC들은 "누나 보내려고 그런 거 아니냐", "다시 들어올까 봐 그런 거 아니냐"며 모함을 시작해 웃음을 전했다.

김성령 씨는 "집에 가니까 9시였다"며 당시 아쉬웠던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성령 씨는 주위 사람들에게 "회식 자리에서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마"라고 말한다고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