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날씨, 새벽까지 곳곳 빗방울…이후 흐려져

2018-09-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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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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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17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도 지역은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까지 제주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날씨가 흐리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역시 '보통' 단계로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여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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