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대체자?” 손흥민 선수 주목하는 바이에른 뮌헨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클럽콜'은 17일(현지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선수를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성 높은 이상적인 축구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 선수를 "토트넘에서 지난 시즌 총 54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은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프랑크 리베리 선수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며 그 자리로 손흥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며 다른 구단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 '풋 볼 런던'은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게 미래를 약속했다. 오는 2024년까지 남겠다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를 판다면, 독일의 거물들은 엄청난 입찰을 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선수는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로부터 몸값 1억 230만 유로가 넘는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빅클럽들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