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아시안게임 끝났는데" 축구팬들이 '주모'를 외친 사연

2018-09-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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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공식 SNS에서 한국 대표팀 사진을 올린 것은 지난 6월 독일전 이후 처음이다.

국제축구협회(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국 국가대표팀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8시 피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국 국가 대표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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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Motivation #World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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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게시물에 'Monday Motivation'이라는 태그와 함께 지난 독일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표팀 막내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 선수가 가운데 서있고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조현우(26·대구FC), 김영권(28·광저우)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피파는 지난 16일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그리웠습니까?"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월드컵 우승 팀 프랑스부터 지난 대회 우승 팀 독일을 꺾은 대한민국 대표팀까지 다양한 경기 장면이 소개됐다. 김영권 선수가 골을 기록하고 환호하는 모습과 VAR 판독 이후 기뻐하는 한국 대표팀 모습이 영상에 포함됐다.

해당 영상 이후 첫 게시물로 지난 6월 28일 독일전 경기 장면이 올라왔다. 피파 공식 SNS에서 한국 대표팀 사진을 올린 것은 지난 6월 독일전 이후 처음이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