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기억교실, 안산교육청 별관서 본관으로 임시이전

2018-09-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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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축 공사에 따른 것"

4·16 기억교실 / 연합뉴스
4·16 기억교실 / 연합뉴스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4·16 기억교실'을 안산교육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안산교육청 별관 부지에 예정된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축 공사에 따른 것으로, 이전 기간은 민주시민교육원이 개원하는 오는 2021년 4월까지다.

이 기간에 기억교실은 본관 2, 3층에 나눠 위치하며, 2층에는 2학년 1반부터 6반까지, 3층에는 7반부터 10반까지의 교실이 들어선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기억교실을 통해 국민 전체가 아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 안전한 사회를 위해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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