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절음식 ‘한상차림’ 안방으로 배송한다”

2018-09-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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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갈비·전·소고기뭇국 등 명절음식 구성…직적 요리 할 때보다 15% 저렴

롯데백화점이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나물·갈비·전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백
롯데백화점이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나물·갈비·전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백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올해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오는 추석에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직접 조리한 명절 상차림 음식을 판매하는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한 바 있다. 주문 건수는 500건에 달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역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과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할 경우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로 추석 명절의 대표 요리인 전, 나물, 갈비, 소고기뭇국 등으로 구성됐고 5~6인 세트는 25만 9000원, 2~3인 세트는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아울러 완자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를 5만 9000원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를 4만 5000원에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식품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몰인 ‘엘롯데’에서도 주문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최원호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치프바이어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올 설 처음 출시돼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며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함을 유지된다는 장점과 오전 배송으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