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부부, 문 대통령 직접 영접
2018-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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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은 서로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를 만났다.
오전 10시 8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순안공항에 나와 영접을 했다.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은 서로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인사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화동의 꽃을 받고 김 국무위원장에게 공식 방북단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의 공식 사열을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김 국무위원장의 영접은 이례적인 대우로 보인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영접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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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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