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2018-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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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앞당긴 21일에 지급
대우조선해양은 추석을 앞둔 오는 21일 중소 자재공급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자재대금으로, 당초 30일 지급 예정이었지만 10일 앞당긴 21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2014년 설 명절까지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차원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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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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