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데뷔 6년 만에 첫 드라마 주연 발탁

2018-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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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활극이다”

배우 권혁수(32) 씨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18일 권현수 씨 소속사 아티팩토리는 권혁수 씨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에서 주인공 '미스터 리'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미스터리한 그녀 미스김과 그녀 주변을 맴도는 신입 오지라퍼 미스터 리가 '산업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펼치는 오피스 활극이다.

권혁수가 연기하게 될 미스터 리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인턴사원이다. 미스터 리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며 참견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능글남' 설정이다. 정직원이 목표인 미스터 리가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미스김을 감시하게 된다.

권혁수 씨 인스타그램
권혁수 씨 인스타그램

권혁수 씨는 지난 2012년 tvN 'SNL코리아2'로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처음 주연을 맡게 됐다. 그는 올해 '이리와 안아줘'를 비롯해 최근에는 '마성의 기쁨',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오는 10월 12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