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선미 매니저 근황

2018-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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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선미가 출연했다.

이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가수 선미(이선미·26)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했던 이해주 매니저 소식을 전했다.

선미는 1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 씨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에게 '엄마'라고 하는 모습이 정말 친해 보였다. 얼마나 같이 일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미는 "JYP 있을 때부터 함께했으니까 5~6년 정도 됐다"고 했다.

김신영 씨는 "최근에 매니저를 위해 보증금까지 투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카메라가 스튜디오 밖에 있는 매니저를 비추자 선미는 "매니저 언니 지금도 밖에 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서 머리를 풀고 다닌다고 하더라"며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김신영 씨는 "조금있으면 앞머리도 내리고 다녀야 할 것"이라며 웃었다.

지난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가 매니저 집 보증금을 마련해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선미 매니저는 "이사 갈 때 걱정이 많았다. 대출을 받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 느날 통장으로 거액이 선미 이름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선미가 잘못 보낸 줄 알았다. 근데 선미가 '언니 힘든 거 안다. 당장 언니에게 집을 사줄 수는 없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고 싶다. 부담 갖지 말라 부탁이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매니저 인터뷰를 본 선미는 "발리에 있을 때 일이다, 매니저가 통화하는 걸 듣고 그냥 송금했다. '언니가 이런 상황이구나'라는 걸 알았다. 돌려받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