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단어를 이해하지는 않지만...” 쇼미더머니 들은 외국인 반응 (영상)
2018-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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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 수퍼비, 키드밀리 경연 영상을 보여줬다.
외국인들이 쇼미더머니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할까?
18일 유튜브 채널 'Oops'는 외국인들이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 경연 랩을 듣고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아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채널 운영자는 나플라(nafla·26), 수퍼비(김훈기·24), 키드밀리(최원재·24) 경연 영상을 보여줬다.
한 외국인은 나플라 랩을 듣고 영어를 잘한다며 랩 실력을 칭찬했다. 많은 외국인은 나플라의 스피드, 리듬감을 좋아했다.
수퍼비의 타이트한 랩을 본 외국인들은 그가 리듬을 잘 탄다며 랩을 잘한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박재범(31) 목소리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수퍼비가 말한 영어 가사가 유창한다고 했다.
키드밀리 랩 스타일은 터프해 보인다며 그를 최고로 치는 반응도 있었다.
한국 힙합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 외국인은 한국 힙합이 미국 힙합과 견줄만하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인은 노래에 나온 단어를 이해하려 들지 않아도 한국 힙합은 잘 듣고 즐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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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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