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피파19 첫 복사본 받은 호날두...“능력치 94로 최고 등급 선수”
2018-09-18 21:50
add remove print link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가 출시를 앞둔 축구게임 첫 카피를 선물로 받았다.
18일(이하 현지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33)가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액자로 장식된 피파19 게임 타이틀이 하나 놓여 있었다.
호날두는 "피파19 전 세계 첫 번째 카피를 선물해준 EA 스포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피파19는 오는 9월 28일 출시되는 EA 스포츠의 대표 축구 게임이다. 호날두는 피파19 메인 타이틀 모델이다.
최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EA 스포츠는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앞서 EA 스포츠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으로 피파19를 홍보 자료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호날두가 팀을 옮기면서 관련 자료를 다시 만들어야 했다. 지금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로 타이틀을 갈았다.
호날두는 피파19에서도 가장 뛰어난 선수로 등록됐다. 그는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보유했다. 종합 능력치 94로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동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