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000만 원” 6남매 키우는 박지헌 부부가 밝힌 생활비

2018-09-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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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헌(41) 씨가 6남매와 부부가 함께 쓰는 생활비를 밝혔다.

KBS '1대100'
KBS '1대100'

가수 박지헌(41) 씨가 6남매와 부부가 함께 쓰는 생활비를 밝혔다. 18일 KBS '1대100'에 6남매 다둥이 아빠 박지헌 씨가 출연해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이날 박지헌 씨는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그는 "8명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한 달 생활비가 1000만 원이 든다"고 말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깜짝 놀라며 "(1등 상금인) 5000만 원을 타도 다섯 달이면 다 쓰겠다"고 하자 박지헌 씨는 웃으며 "그렇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박지헌 씨는 "세탁기는 하루에 3~4번 돌린다"면서 "우리 집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기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둥이 가족이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아내를 만났는데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고 했었다"라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쁨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고 했다.

박지헌 씨는 동갑내기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4년 뒤인 2014년에 늦은 결혼식을 올린 박지헌 씨는 지난 2월 여섯째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