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고 살지 않았다” 김부선 심정 고백

2018-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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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씨는 지난 18일 이재명 도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부선(57) 씨는 이재명(53) 도지사가 무리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김부선 씨가 최근 이재명 도지사와 있었던 일들에 대해 심정 고백을 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그는 "(내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고, 거짓말해서 누가 더 많이 잃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은밀한 사생활이라 죽을 때까지 침묵하기로 딸과 약속을 했는데 이재명 도지사가 저를 고발해서 힘들어했다"고 했다.

영상 마지막에 그는 "이 문제는 사생활입니다"며 "이재명 도지사가 잘되길 바랐지만 그가 저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지도자가 인성이 비틀어지면 고통은 국민들이 겪게 되니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어려운 얘기를 꺼냈다고 했다.

김부선 씨는 지난 18일 이재명 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