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달러” 애플 CEO가 아이폰XS 안 비싸다고 한 이유 (영상)

2018-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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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는 64GB 기준 999달러(약 113만 원)로 출시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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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팀 쿡(Timothy D. Cook·57)이 새로 공개된 아이폰 XS가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각) 팀 쿡은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이날 팀 쿡은 지난 12일 선보인 아이폰 XS, XS 맥스, XR 세 종류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폰 XS는 64GB가 999달러(약 113만 원), 256GB가 1149달러(약 130만 원), 512GB가 1349달러(약 152만 원)로 출시된다. 화면이 더 커진 아이폰 XS 맥스 경우 64GB가 1099달러(약 124만 원), 256GB가 1249달러(약 141만 원), 512GB가 1449달러(약 164만 원)로 책정했다.

이에 팀 쿡은 "대부분 사람이 이동 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1000달러 아이폰을 (할부로) 지불한다. 한 달에 30달러 내외로 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 하루에 1달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및 별도 구매를 요구했던 다른 제품을 대체했다"고 강조했다.

팀 쿡은 아이폰이 중국에서 조립되지만 부품은 미국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리는 켄터키 출신으로 미국산 칩이 있고 연구 개발은 모두 미국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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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