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허가축사 미추진' 농가.. '피해 최소화' 나선다

2018-09-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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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다음달 27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접수가 만료됨에 따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다음달 27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접수가 만료됨에 따라 적법화 미추진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양평군청
양평군청

지난 18일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문화체육센터)에서 양평군 축산, 환경, 건축, 건설 등 관련부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양평축협, 축산농가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이행계획서 일괄 접수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는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오는 9월 27일까지 환경관리과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검토 후 농가별로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성장 가능한 축산기반조성을 위해 이행계획서 제출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마지막 기회인만큼 축산 농가들이 빠짐없이 9월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 축사폐쇄명령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