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사진의 정석” 모델 부부 4쌍이 보여준 럽스타그램

24살에 만나 26살에 결혼, 곧 부모가 되는 동갑내기 방태은♡박기림

방태은, 박기림 부부는 2017년 5월 27일 결혼했다. 박기림 씨는 지난 7월 임신 6개월 소식을 알렸으며 최근 출산했다.

방태은 씨는 2014년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로 데뷔했다. 그는 에스팀 소속 모델로 국내외 무대를 종횡무진 중이다.

박기림 씨는 tvN '세 얼간이'에서 모태미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레나' 주연을 맡았다. 현재는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훈남 아빠와 토끼같은 딸, '토리네' 최민수♡이혜주

모델 최민수 씨는 SNS에서 '훈남 아빠'로 통한다. 89년 생인 그는 25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그에게는 직업 군인 부사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다.

최민수 씨는 동갑인 모델 이혜주 씨와 결혼해 2015년 딸 최이수(태명 토리) 양을 얻었다.

7년 열애하고 결혼 골인한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팬들 사이에서 '킹원중'이라 불리는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김원중 씨가 지난 5월 결혼했다.

김원중 씨는 2009년 모델로 데뷔한 뒤 다수의 패션쇼에 서며 활약했다. 현재 패션 브랜드 '87MM'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아내 곽지영 씨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모델계에 발을 들였다. 서울패션위크 등 무대에 서며 활약하고 있다.

한국판 '어바웃 타임' 결혼식 보여준 이호연♡락채은

89년생 모델 락채은 씨는 지난해 5월 모델 이호연 씨와 그림 같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락 씨는 인스타그램에 "식순이 끝나고 퇴장하는데 비가 마구마구 쏟아졌다"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전했다.

두 사람의 본식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영화 '어바웃 타임'을 연상케 한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락채은 씨는 "3개월 만에 결혼 얘기가 나와서 6개월만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하게 됐다"며 "저희는 호서방(이호연) 25살, 저 27살 때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