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추석 고향방문 나들이 '비용 지원'

2018-09-19 15:01

add remove print link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남부희망케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남양주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남부희망케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남양주시 남부권역 가정 5가구를 선정해 고향방문 나들이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센터가 정한 남부권역은 와부, 조안, 금곡, 양정 지역이다.

센터는 이번 선정된 가구에 대해 왕복교통비와 농협상품권, 선물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고향방문 나들이 지원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센터는 온라인 펀딩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빈 주머니를 탓하며 먼 고향을 바라만 보는 가족들'을 주제로 한 달간 오픈모금을 해왔다.

여기서 모금된 금액은 총 265만원에 이른다.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한부모가정 김모씨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명절이 우리 가족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이번 명절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하고도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그리운 고향에 방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은 네티즌들의 오픈모금을 통해 실현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