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위너스, 소외계층 돕기 '쌀 전달'

2018-09-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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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로 일자리 터전을 옮긴 ㈜위너스가 지난 18일 쌀 370포(47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로 일자리 터전을 옮긴 ㈜위너스가 지난 18일 쌀 370포(4700kg)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관장 류시혁)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이 회사 김창성 대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축사옥 입주식에 축하 화환 대신 기부용 쌀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기업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주)위너스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된 쌀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4곳과 지역의 어려운 가정 290세대에 전달할 방침이다.

㈜위너스는 세계 최초로 방수콘센트와 절전형 멀티콘센트를 개발하여 생산하는 업체로, 인근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협력관계를 맺어 부품가공, 포장지 등의 업무에 장애인들을 참여시켜 훈련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취업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