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 탄생은 나 때문” 이경규 자녀 탄생 비화 폭로한 이문세 (영상)

2018-09-20 14:00

가수 이문세 씨가 이경규 씨 과거를 폭로했다.

가수 이문세 씨가 이경규 씨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문세 씨와 크러쉬가 출연했다.

MC 강호동 씨가 이문세 씨에게 "예림이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곁에 있던 MC 이경규 씨는 당황하며 말을 가로막았다.

곰TV, JTBC '한끼줍쇼'

그는 "내가 이런 얘기 할까봐 싫어했던 거다"라라며 "내가 예림이 엄마와 연애를 할 때 (이문세 부부와)같이 놀러 다녔다는 그런 이야기다"라고 빠르게 마무리했다.

강호동 씨는 "그게 예림이 탄생과 무슨 상관이냐"고 다시 물었고 이문세 씨는 "(두 사람이 묵을) 호텔을 내가 잡아줬다"고 폭로했다.

강호동 씨와 크러쉬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규 씨도 "그냥 음악이야기나 하게 놔둘걸 그랬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문세 씨는 "당시 나는 결혼을 했을 때고, 이경규 씨는 막 연애를 시작했던 시점"이라면서 "그 때 우리가 같이 커플 여행을 안 갔더라면 예림이가 없었을 수도 있다. 우리 부부는 그냥 커플 여행의 도구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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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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