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방촌황희선생영묘 추향제, 지역 학생에 '장학금 쾌척'

2018-09-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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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 방촌황희선생영묘 추향제는 지난 17일 방촌황희선생 종친회에서 탄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 방촌황희선생영묘 추향제는 지난 17일 방촌황희선생 종친회에서 탄현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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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주향교 석전대제가 28일, 황희선생 덕망을 추모하는 방촌황희문화제는 30일 반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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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문묘제례악’이 연주되고 춤이 함께 하는 종합예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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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향은 초헌관(初獻官)이 분향하는 전폐례(奠幣禮), 첫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로 시작되며,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 등의 차례로 진행된다.

끝으로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望燎禮)로 제사의식이 끝난다.

파주시에는 여러 향교·서원의 유림과 사우들이 제향을 주관하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파주향교 및 자운서원은 전통예절 학습프로그램인 향교·서원 우수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도 노력 중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