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돕는 '청산사랑 나눔회'

2018-09-2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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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 나눔회'는 지난 20일, 추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 나눔회'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필품을 제때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12가구에게 생필품 세트(8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하 연천군청
이하 연천군청

생필품 세트 지원사업은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년 3분기 사업으로 청산면 주민들이 매달 십시일반 기부한 기부금 96만원을 배분받아 사용했다.

이 외에도 올해 8·9월 2달간 기부금 144만원을 배분받아 반찬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독거 청장년층 24가구를 선정하여 월 2회 반찬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반찬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근처에 식재료 및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마트도 없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을 갖춘 반찬 및 생필품을 마련하는데 곤란하였는데 청산면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반찬 및 물품을 받으니 이웃의 온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화봉 청산면장은 "면장 부임 후 청산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노력하는 청산사랑나눔회 활동을 보며 주민들의 따스함을 느꼈으며 면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청산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