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촬영 중 포착된 참치 떼 보일링 + 참치 해체 쇼 (영상)

2018-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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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본 참치 떼 보일링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참치 떼의 보일링(Boiling)이 소개됐다.

보일링이란 물고기가 수면 위로 튀어 올라 마치 물이 끓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날 도시어부 출연자들은 참치를 찾아 동해로 나섰다. 참치는 평생 1초도 헤엄을 멈추지 않으며 최대 시속 160km로 움직인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참치를 찾기 위해서는 보일링을 포착하는 방법 밖에 없다.

도시어부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동해 바다를 떠돌던 도중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24)이 참치 떼의 보일링을 발견했다.

그의 외침에 참치 쪽으로 모여든 출연자들은 난생처음 본 참치 떼 보일링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들이 탄 배는 참치 떼 근처로 이동했다. 출연자들은 참치를 잡기 위해 낚싯바늘을 던졌다. 그러나 출연자들 접근에 참치들은 보일링을 멈추고 자취를 감춰 버렸다.

개그맨 이경규(58) 씨는 "뭐야?"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도시어부 제작진은 셰프를 섭외해 냉동참치를 이용한 참치 해체쇼를 연출했다. 해체한 참치는 도시어부 출연자들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