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을 정신없어 앞치마만 입고 밥한다는 여배우

2018-09-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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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39) 씨가 속옷만 입은 채 앞치마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서유정(39) 씨가 속옷만 입은 채 앞치마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한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엄현경 씨는 서유정 씨에게 "속옷 위에 앞치마만 하신다고"라고 질문했다. 서유정 씨는 "잘 때 어차피 옷을 안 입고 자잖아요"라며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신랑보다 먼저 일어난다. 옆에 있을 때도 있고 거실에 돌아다닐 때도 있고. 그러다 보니 옷을 잘 차려입지 못하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런다"거 말했다.

이어 "저희 신랑한테 '밥할 테니까 일어나' 그러면서 (식사 준비를) 하다 보니, 밥을 빨리빨리 해야 되니까 옷을 갈아입을 정신이 없다. 음식 세팅해놓고 '오빠 밥 먹어' 얘기하고 전 빨리 들어가 그제서야 옷을 갈아입고 같이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서유정 씨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직업이 주모인 의병 홍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9일 20회 방송에서 일본군의 만행에 의해 사망했다.

곰TV, tvN '미스터 션샤인'

서유정 씨는 지난해 9월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이다.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KBS 2TV '해피투게더3'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