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몽골 소외지역 3곳에 '희망학교' 설립

2018-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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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 구축 및 아동청소년 대상 콘텐츠 창작 교육, 멘토링 등 지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몽골 소외지역 3곳에 '희망학교'를 설립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몽골 소외지역 3곳에 '희망학교'를 설립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회장 양진옥) 및 코피온(총재 이배용)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3곳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 11, 12, 13호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희망학교는 소외지역 학교에 IT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희망학교의 경우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3곳에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62번 학교에서 희망학교 11호 개소식도 열렸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희망학교로 선정 된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화 된 IT 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 했다. 이를 통해 총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몽골 아동∙청소년들이 최신 IT 환경에서 글로벌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희망학교 설립 이후에도 아이들의 창작 교육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몽골 과학기술대의 IT 교육봉사 동아리와 연계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지 대학생이 아이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멘토링하고 그 아이들이 대학생으로 성장했을 때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의 환경이 조성됐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희망학교 11~13호 정식 개소를 통해, 몽골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IT 환경 속에서 콘텐츠 창작에 몰입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외 지역에 희망을 확산시키기 위해 희망학교 설립을 비롯해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글로벌 희망의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해외 낙후 지역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와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쾅빈, 호아빈, 박깐, 까오방을 비롯해 중국 샨시성과 리수이시, 항주시 등 총 10곳에 글로벌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