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고 영웅 뽑는 '오버워치 대회' 10월 6일 열린다

2018-09-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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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은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용사'라는 영예를 받는다.

블리자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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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배 '2018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가 오는 10월 6일 개최된다.

2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육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2018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10월 6일 충남 계룡시 제16회 지상군 페스티벌 주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 9일 육군 본부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54개 부대가 참여해 본선에 오른 8개 부대가 정해졌다. 이들 중에서 '2018 육군 최고 영웅'이 나올 예정이다. 그랜드 마스터 등급을 달성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재미를 더했다.

우승팀은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용사'라는 영예를 받으며 육군 참모총장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22만 명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다. 군 장병을 비롯해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버워치 전 플레이어 대상으로 '최대 4배 눈송이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