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불쌍하다고 떠드는 사람들” 동호 아내가 올린 글

2018-09-21 12:30

add remove print link

A씨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유키스 동호(신동호·24)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동호 아내가 올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호 아내 A씨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아셀' 사진을 올리며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아셀이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썼다.

A씨는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 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없고 부끄러운 적도 없다"라며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다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라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한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고 글을 올렸다.

A씨 인스타그램 스토리
A씨 인스타그램 스토리

A씨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11월 결혼하고 다음해 5월 아들 '아셀'을 낳았다.

지난 20일 동호가 A씨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들 양육권에 대해서도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A씨가 아들을 키우고 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