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장애학생 대상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실시

2018-09-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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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복지관 청각장애 고등학생 24명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실시

청음복지관 청각장애 고등학생 24명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사진/넷마블
청음복지관 청각장애 고등학생 24명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9일 넷마블 본사에서 청음복지관 청각장애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청음복지관에서 직업 및 진로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특수학교 청각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수화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IT 및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닌 학생들인 만큼 실제 게임개발환경에 대한 소개 등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 및 게임직무는 물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산업과 진로에 관해 다양한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대상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참여해 게임진로와 관련한 새로운 꿈을 설계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