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안방 야한 것 보소" 쌈디 집 놀러 간 박나래 (영상)
2018-09-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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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빠는 내 마음 채워줄래요?”
래퍼 사이먼 도미닉(정기석·34 / 이하 쌈디) 집에 방문한 방송인 박나래(32) 씨가 특유의 능글맞은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 혼자 사는 집에 박나래 씨가 놀라온 상황이 전파를 탔다.
앞서 쌈디는 추석을 맞이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자신 집에 초대했다.
가장 먼저 도착해 쌈디 집 벨을 누른 박나래 씨는 "누구세요?"라는 쌈디 질문에 "석이 오빠~"라며 등장부터 능글맞게 굴었다.
박나래 씨 애교에 쌈디가 한숨 쉬며 "안 삽니다"라고 말하자 박나래 씨는 "으응~ 석이 오빠~"라며 재차 애교를 보였다.
쌈디 집에 입성한 박나래 씨는 "(나랑) 둘이 살기 딱 좋네~"라고 말하며 쌈디를 당황 시켰다. 또 화장실을 둘러본 박나래 씨는 "욕조 문 열고 씻으면 거실에서 다 보이겠네요"라고 했다.
쌈디는 "그렇지. (내가 욕조 문) 열고 반신욕 하려고..."라고 답했다. 박나래 씨는 "나도 반신욕 참 좋아하는데..."라며 웃으며 쌈디 얼굴을 올려다봤다. 쌈디는 침착하게 "할 거면 닫고 해"라고 반응했다.
이어 박나래 씨가 쌈디 저금통을 들어 올리자 쌈디는 "(저금통을) 이제 막 채우기 시작했어. 네가 좀 (저금통) 채워줄래?"라고 물었다. 박나래 씨는 음흉하게 웃으며 "그럼 오빠는 내 마음 채워줄래요?"라고 답해 쌈디를 당황케 했다.
또 쌈디 안방을 구경한 박나래 씨는 "안방 야한 것 좀 보소"라고 말해 쌈디를 재차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