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경아 약먹자' 고퇴경 수입에 김숙-이영자가 깜짝 놀란 이유

2018-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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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촬영, 편집을 모두 혼자 다 하는 고퇴경 씨 영상 제작 과정이 방송됐다.

이하 JTBC '랜선 라이프'
이하 JTBC '랜선 라이프'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를 운영 중인 1인 크리에이터 고퇴경 씨가 콘텐츠 관련 수입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JTBC '랜선 라이프'에서는 기획, 촬영, 편집을 모두 혼자 다 하는 고퇴경 씨 영상 제작 과정이 방송됐다.

크리에이터를 하는 이유에 대해 고퇴경 씨는 "성격이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조용히 있는 타입이었는데 영상을 만들게 되면서 저로 인해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시고 그런 걸 보니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 생겼다. 그런 게 중독성 있고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김숙 씨가 "수입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라고 하자 고퇴경 씨는 "아무래도 저는 음악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다보니 음악은 저작권이라는 게 있지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 관련 콘텐츠 조회수 수익은 저한테 오는 게 아니라 SM, JYP, YG 등 기획사 쪽으로 다 간다. 제가 춤 말고 약 관련 콘텐츠도 하는데 거기서 나오는 수익은 있다"고 말했다. 고퇴경 씨 말을 들은 MC들과 크리에이터들은 모두 놀랐다.

고퇴경 씨는 영상 콘텐츠를 위해 6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춤추고 탈진했다. 편집도 혼자 하는 고퇴경 씨는 최소 4~5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했다. 약사인 그는 낮에는 약학 관련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