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유키스' 일라이 결혼 전, 날 좋아했었다”

2018-09-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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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랑 사귀기 전, 제가 자신의 이상형인 현영을 닮아서 좋다고 했다”

이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하 MBN '속풀이쇼 동치미'

레이싱모델 지연수 씨가 "남편 일라이가 과거 현영 씨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지연수 씨는 2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이 저랑 사귀기 전, 제가 자신의 이상형인 현영을 닮아서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현영 씨는 "일라이가 결혼 전에 날 좋아했었다"며 "내가 너무 좋다며 나랑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영 씨는 "일라이가 나보다 열 살 이상 어렸다"며 "그래서 '넌 너무 아기라 안 돼. 더 커야 해'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 결혼 기사를 봤는데 11살 차이가 나더라. 나랑 몇 살 차이가 안 나더라"며 말했다.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인 일라이는 지연수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2015년 SNS로 밝혔다. 당시 일라이는 "여자친구와 저는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현재 아내는 임신 3개월이다. 내년 여름에 저는 아빠가 된다.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었다.

지연수 씨와 현영 씨가 출연하는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늘(22일) 밤 11시 방송된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