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내가 안 말렸으면 싸움났다” 쇼미 후기 전한 수퍼비 (+라이브 영상)

2018-09-22 16:30

add remove print link

래퍼 수퍼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랩 대항전 후기를 전했다.

래퍼 수퍼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랩 대항전 후기를 전했다. 22일 새벽 Mnet '쇼미더머니777' 방송이 끝난 후 수퍼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열었다.

수퍼비는 랩 대항전 당시 같은 팀이었던 디아크와 '쇼미더머니777' 방송을 함께 봤다고 밝혔다. 팬들이 댓글로 방송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디아크 화난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유튜브, '코즐러Kozzler'

디아크가 "화난 거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곁에 있던 수퍼비는 "화난 거 맞잖아. 진짜 화났잖아"라고 웃으며 말했다. 디아크는 "화난 건 아니고 흥분한 거다"라며 개구진 미소를 보였다.

앞서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 디아크와 상대팀 래퍼 제네 더 질라가 랩 배틀 중 대립각을 세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제너 더 질라랑 화해는 했느냐'는 질문에 수퍼비는 "좋은 사이다. 다시 좋은 사이가 됐다. 흥분을 해서 그런 거지"라고 말하자 디아크는 동의했다.

이어 수퍼비는 "내가 안 말렸으면 진짜 코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싸우는 것처럼 정말 그런 상황이 펼쳐질 뻔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수퍼비는 디아크를 다독이며 "잘했다"라고 말했다.

디아크는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퍼비는 "오늘 얘(디아크)가 걱정된다고 그랬다. 방송에서 너무 안 좋게 나왔을까 봐"라며 디아크 마음을 대신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777'
Mnet '쇼미더머니777'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