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몇점?” 퍼거슨 감독이 맨유서 영입한 105명 평점 순위

2018-09-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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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인 신지, 동팡저우는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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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평점 10점을 받은 선수는 호날두, 데 헤아, 칸토나, 슈마이켈, 로이 킨.

알렉스 퍼거슨(Alex Ferguson) 감독이 27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내면서 영입한 150명 선수들에게 평점이 부여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모든 선수에게 영입 평점을 매겼다.

Sir Alex Ferguson's 105 Manchester United signings rated
가장 높은 10점을 받은 선수는 5명뿐이었다. 호날두, 데 헤아, 칸토나, 슈마이켈, 킨으로 맨유에서 큰 업적을 이룬 선수들이었다.

9점은 루니, 반 데 사르,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 판 니스텔로이 등 9명이었다. 이들 역시 맨유 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선수들이다.

박지성 선수는 7점을 받았다. 7점을 받은 선수로는 베르바토프, 치차리토, 포그바(2009년), 하파엘 등이 있었다. 매체는 "그의 맨유 커리어에서 대부분 믿음직했다"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선수와 절친으로 유명한 에브라와 테베스는 모두 8점을 받았다.

박지성 선수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출신이었던 중국 동팡저우, 일본 카가와 신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각 0점, 5점을 받았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