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추석 맞아 민생현장 속으로

2018-09-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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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양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양동시장에서 장보며 시민들과 명절인사~상인들 격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노동조합 대표자와 간담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서구 양동시장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먼저 양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제수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또 양동시장 7개 상인회 대표들과 함께 시장 내 국밥집에서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공장라인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기아자동차 지원실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광주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업이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회사 임원들과 함게 자동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회사 임원들과 함게 자동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기아차 노동조합을 찾아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가운데 21일 오전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기아차 노동조합을 찾아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또 “기아자동차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수송차량을 지원해줬는데, 내년에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기아차 관계자는 “광주공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본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노동조합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광주시와 기아차 노조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앞서 ▲6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14일 남구 칠석동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 ▲20일 남구 노대동 송화마을경로당,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민생현장 탐방을 해왔다.

추석 전날인 오는 23일에는 영락공원과 망월묘지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조상들을 찾은 성묘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성묘객 불편사항 점검, 묘지 근무자 오찬 및 격려 등을 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