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곳곳에 가족 사진"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사는 미국 집

2018-09-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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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제가 낳았고, 두 딸은 입양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미국 LA에서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애라 씨를 만나러 미국에 간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SBS '집사부일체'

신애라 씨 집에 간 멤버들은 깔끔하고 널찍한 내부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승기 씨는 1층 테라스를 보며 "테라스가 제일 부럽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씨는 부엌을 보며 "내가 원하는 부엌이 이런 느낌이다. 이런 부엌이라면 전 세계 어떤 요리든 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집안 곳곳에는 화목한 가족들 사랑이 물씬 느껴지는 사진과 편지가 있었다. 딸들이 아버지 차인표 씨를 위해 쓴 편지에는 '분노의 양치질'로 유명한 인터넷 사진도 들어가 있어 웃음을 줬다. 차인표-신애라 씨 부부는 현재 세 남매를 키우고 있다. 신애라 씨는 "아들만 제가 낳았고, 두 딸은 입양했다"라고 밝혔다.

세 남매 방과 부부 침실은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가구만으로 꾸며져 있었다. 신애라 씨는 "손님들 온다고 해서 애들이 다 정리해놨다"라며 웃었다. 양세형 씨는 "방마다 화장실이 다 있다"라며 부러워했다. 특히 부부 침실에 딸려 있는 초대형 욕실에 멤버들은 "운동장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벽에 걸려 있는 한 사진 액자를 발견했다. 신애라 씨가 작은 딸 예진을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신애라 씨는 "지인이 선물해줬다"라며 "예진이를 훈계하고 꼭 안아줬는데 그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나보더라. 그래서 찍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