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처음 본 미국 고등학교 분위기에 충격받은 이유 (영상)

201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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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뮤지컬 영화에서 보던 풍경 같다”

곰TV,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차인표, 신애라 씨와 함께 미국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23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멤버들이 미국 생활 중인 배우 차인표(50), 신애라(49) 씨 부부를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멤버들은 신애라 씨를 따라 한 고등학교에 찾아갔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처음 가 본 미국 고교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많은 학생이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쉬고 있었다. 몇몇 학생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고 있었다. 또 잔디밭에 앉아 식사하며 대화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활기찬 분위기에 멤버들은 신기해하며 "영화에서 보던 풍경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31) 씨는 노란색 스쿨버스 앞에서 "TV에서 보던 거지"라는 말을 "미국에서 보던 거지"라고 잘못 말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육성재(23) 씨는 "떨리고 콩닥거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사하는 몇몇 학생들을 보며 "우리 알아본 것 같다"며 기뻐했다.

미국 고교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많은 학생이 관람하던 밴드 버스킹 공연이었다. 밴드에서 보컬을 맡은 학생은 차인표, 신애라 씨 부부 아들이었다. 아들은 "한국에서 오신 분들께 박수"라며 환영 인사를 전한 뒤 딘 '인스타그램'을 열창해 주목받았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