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젓가락에 짜장면 한 그릇 비운 역대급 '한 입만' (영상)
2018-09-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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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에 짜장면 면을 돌돌 감았다.
개그맨 김준호(42) 씨가 한 젓가락으로 짜장면 한 그릇을 해치우는 묘기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태백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점심을 걸고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 씨가 속한 팀은 대결에서 패해 상대 팀이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만 볼 위기에 처했다. 김준호 씨 팀 멤버들은 각자 상대 팀 식사를 한 입 얻어먹을 기회를 걸고 동전 던지기 게임을 했다.
동전 던지기에 성공해 '한 입' 기회를 얻은 김준호 씨는 가수 김종민(39) 씨 짜장면을 빼앗았다. 김준호 씨는 "준영이가 가르쳐 준 방법이 있다"며 젓가락에 짜장면 면을 돌돌 감았다.
젓가락에 면을 모두 감은 김준호 씨는 "나도 먹어야 할 거 아니냐"는 김종민 씨 외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짜장면을 먹어치웠다.
가수 데프콘(유대준·41)은 "남 테이블에 와서 뭐 하는 짓이냐. 진상이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김종민 씨는 "한입에 다 먹었다"며 빈 그릇을 들어 보이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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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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