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강소라가 올린 전통 한복 인증샷 (사진)

2018-09-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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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진 전통 한복을 입었다.

이하 강소라 인스타그램
이하 강소라 인스타그램

배우 강소라(28) 씨가 추석을 맞아 단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강소라 씨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 네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강소라 씨는 하얀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진 전통 한복을 입었다. 강소라 씨는 이날 차량 안에서 찍은 영상도 같이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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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 기간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창덕궁 후원이나 야간 특별관람은 제외됐다.

지난 22일 경복궁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볐다. 대부분 화려한 디자인을 가미한 개량한복이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최근 종로구는 사진 찍기용으로 유행하고 있는 개량한복에 대해 무료입장을 제한하자는 주장을 하고 나서서 논란이 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무엇이 진짜 한복인지 알려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퓨전 한복을 입는다고 우리 한복 산업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우리 것을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화하는 유행을 무시할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실제로 개량한복 무료입장이 제한될 경우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