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이름까지 바꾼 추석특집에 전현무가 멘붕한 이유 (영상)

2018-09-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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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대신 추석특집 '문제적 여자'가 방송된다.

곰TV, tvN '문제적 남자'

추석 특집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는 여성 게스트들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tvN은 '문제적 남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MC 전현무 씨는 "최강 뇌섹녀들과 함께하는 대 프로젝트"라며 추석특집 '문제적 여자'를 소개했다.

이하 tvN '문제적 남자'
이하 tvN '문제적 남자'

이번 추석특집에는 그동안 게스트로 출연했던 방송인 박지선 씨,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 배우 이시원 씨가 나왔다. 또 처음 출연한 모델 고소현 씨, 방송인 신봉선 씨, 아나운서 박신영 씨 등 여성 게스트들로만 구성됐다.

선공개 영상에는 게스트들이 추석특집 녹화를 앞두고 다짐을 남기는 장면이 나왔다.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모델 활동 중인 고소현 씨에게 전현무 씨는 "모델이 된 스토리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고소현 씨는 "어렸을 때 수학을 좋아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제적 남자'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들은 문제가 나올 때마다 전현무 씨에게 의지하며 풀어나갔다. 질문이 계속되자 전현무 씨는 당황스러워하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3, 4년 하지 않았냐"고 신봉선 씨가 묻자 "저는 여기 MC 역할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문제적 남자' 애청자인 여성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추석 특집 '문제적 여자'는 25일 방영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