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핑크뮬리와 함께 만끽하는 '초가을 청취' (사진+영상)

2018-09-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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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함평읍 주포 한옥마을에 억새벨리존을 조성했다.

함평 주포 한옥마을 억새밸리존에서 관광객들이 핑크뮬리 산책로를 걷고있다 / 이하 노해섭 기자
함평 주포 한옥마을 억새밸리존에서 관광객들이 핑크뮬리 산책로를 걷고있다 / 이하 노해섭 기자

"함평 주포 한옥마을 억새밸리존에서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추석 연휴 억새밸리존 관광객 북적"

함평군이 함평읍 주포 한옥마을에 억새벨리존을 조성했다.

추석연휴인 25일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함평 주포 한옥마을 억새벨리존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물들어가는 핑크뮬리를 보면서 초가을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코스모스
코스모스
페니세튬
페니세튬
핑크뮬리
핑크뮬리
주포한옥마을 억새벨리존
주포한옥마을 억새벨리존

이곳 억새벨리는 사랑을 고백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즉 국화는 사랑을 ~ 핑크는 고백을 ~ 그래서 여성들이 분홍색을 선호 한다는 것.

특히 억새밸리존에 9,988㎡ 면적에 코스모스, 핑크뮬리,팜파스 그라스 등 100여 종의 꽃을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포한옥마을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어울려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함평 농산물 전시판매, 억새와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평 주포 억새밸리존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함평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억새와 함께 가을의 낭만과 추억, 따뜻한 가을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