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기원

“뮤지컬인줄!”... 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역대급 임팩트’ 태권도 공연

2018-09-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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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씬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 기술, 한국무용과 음악까지… 이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한 공연에 녹아났다.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본다는 이 공연은 연말까지 국기원에서 열리는 상설공연 ‘위대한 태권도 시즌4 - 한국의 혼’이다. 2015년 시작된 상설공연은 총 433회에 걸쳐 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객을 동원한 검증된 ‘히트작’이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1974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태권도를 알리는 외교사절단 역할을 해온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자신있게 내놓은 종합예술공연이다. ‘박성아 컬쳐스테이지’가 한국무용으로 함께 공연을 빛낸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은 일주일에 단 두 번 열린다. 강남 한가운데 위치한 국기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태권도 팬들과 공연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기자도 공연 첫 날 직접 관람하고 온 ‘위대한 태권도 시즌4 - 한국의 혼’에서 주목할 포인트 3가지를 꼽아봤다.

1. “태권도에 취한다” 현란한 태권도 기술과 격파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는 연신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발차기를 하기 전 기합을 넣는 시범단의 긴장감 감도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어지는 화려한 태권도 기술과 격파를 보니 시원하고 통쾌한 기분마저 들었다.

2. “뮤지컬인줄!!” 한국무용과 전통 음악, 태권도의 조화

우아한 선을 뽐내는 한국 무용과 전통악기 연주자들도 인상적이다. 태권도 시범단의 군무와 발차기의 남성적인 선이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3.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액션과 연기력

마치 액션영화의 한 장면같은 이번 공연은 화려함의 연속이다. 합을 맞추는 시범단의 완벽한 호흡에 한 번 놀라고, ‘실제 배우들이 아닐까’ 생각 들 정도로 관중을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력에 두 번 놀라게 된다.

공연 후에는 시범단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은 연말인 12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기자가 전하는 ‘꿀팁’도 놓치지 말자.

강남구민, 태권도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이라면 동반 1인까지 50%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 할인은 무려 60%라고 하니 이번 공연을 놓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기원 상설공연 담당자(02-3469-0133)에게 하면 된다.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