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버스 타고 우르르” 공짜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먹은 상황
2018-10-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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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착용한 장병이 공짜로 먹은 불고기버거
롯데리아 이벤트 후기가 잇따라 올라온 SNS 상황
롯데리아가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불고기버거 세트를 무료로 증정했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군복을 착용한 현역 장병은 공짜로 불고기버거를 먹을 수 있었다.
롯데리아는 이번 행사에 국군 장병 1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부대와 터미널 등에 인접한 롯데리아 매장에는 국군 장병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했다.
SNS에도 관련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SNS 이용자는 "어제 국군의 날이라고 롯데리아에서 군복 입은 사람에게 햄버거 세트 무료로 줬나 봄"이라며 "해남군 롯데리아에 군인들이 대형버스를 타고 버거 먹으러 왔더군요. 롯데리아 밖에까지 군인들이 줄 서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SNS에 올라온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이벤트 상황이다.
"롯데리아에 군인들이 대형버스를 타고 왔어요. 밖에까지 줄이..."
"11명이 군복 입고 우르르 롯데리아 갔다왔어요"
"대표로 한 명이 가서 명단을 줄테니 햄버거 여러 개 달라네요"
"동생이 휴가라서 받으러 갔는데 자기가 제일 첫 번째였다네요"
"국군의 날이라고 공짜로 줘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 먹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