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마스코트' 비니를 더 이상 쓰지 않는 이유 (영상)
2018-10-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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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들어간 이후로 동료들 덕분에 많이 밝아져”
비니 모자 때문에 생긴 탈모로 이제는 잘 쓰지 않는다는 우원재
래퍼 우원재 씨가 최근 비니를 쓰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래퍼 우원재 씨가 출연해 힙합 레이블 AOMG에 들어간 뒤 달라진 점에 관해 말했다. 우원재 씨는 "AOMG 들어와서 형들보고 깨우친 게 많다"며 "그동안 내가 나를 힘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원재 씨는 마스코트와도 같았던 비니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고 했다. "비니가 굉장히 더워서, 쓰다 보니 점점 이마가 넓어진 것 같다"고 우원재 씨는 말했다.
20살 때 꿈이 흑인이었던 우원재 씨는 면도칼로 흑인 헤어라인을 따라 하기 위해 일부러 이마를 넓혔다고 말했다. 그때 바로 비니를 쓰니 급속도로 M자 탈모가 진행돼 더이상 쓰기 어렵다고 말했다.



MC 윤종신 씨가 탈모에 관해 "AOMG 패션 아니냐"고 말하자 우원재 씨는 "쌈디 형 보고 약간 위로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원재 씨는 비니를 잘 쓰는 팁에 관해 얘기했다. "쇼미더머니6 때 쓰던 비니가 딱 하나였다"며 "작은 걸 사서 접는 방식도 신경 쓰며 점점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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