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군번'이 될 빅뱅 멤버들 만나고 온 '요즘 대세' 승리

2018-10-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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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 입대 예정인 승리...멤버들과 1년 차이
계룡대에서 열린 지상군페스티벌에서 만난 세 멤버

빅뱅 멤버 셋이 오랜만에 뭉쳤다.

7일 오후 빅뱅 승리(이승현)가 대성(강대성), 태양(동영배)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승리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동영배, 강대성 일병 형들 만나러 왔습니다"라고 적었다.

승리는 대성과 태양이 참석한 지상군 페스티벌에 찾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육군이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충남 계룡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앞선 지난달 20일 대성과 태양은 '대한민국 육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얼큰 시원한 육군 이야기' 라이브에 출연했다. 대성은 2019년 초 군 입대를 앞둔 승리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아직 남자가 덜됐다” 이기자 부대 조교 대성이 승리에게 한 말
대성은 승리에게 "그렇게 잘 즐기고 나중에 또 군대 들어와서 열심히 해야 할 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봤을 땐 아직 남자가 덜됐다"며 "육군에 딱 들어와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승리가 되길 제발 좀 바란다"고 덧붙였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