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1주년’ 이니스프리…뉴욕 렉싱턴에 세 번째 매장 열어

2018-10-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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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제주도·녹차밭 연상케 해…K-뷰티·뷰티클래스 등 열어
"내년 미국 서부서 신규 매장 열 계획"

이니스프리가 뉴욕 렉싱턴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세 번째 매장을 뉴욕 렉싱턴에 열었다.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뉴욕 렉싱턴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세 번째 매장을 뉴욕 렉싱턴에 열었다. 사진/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세 번째 매장을 뉴욕 렉싱턴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현지 시각) 개장한 이번 렉싱턴 매장은 도시환경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뉴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매장 내에는 도심 속 자연과 제주도를 닮은 조형물 공중 섬이 설치돼 있으며 스킨케어 5가지 핵심 원료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내 환경 보존을 위한 이니스프리의 지속 가능한 활동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개된다.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쉴 수 있도록 마련된 라운지에는 제주 녹차밭을 연상케하는 이니스프리 시그니처 녹색벽이 설치돼 있으며 음료를 마시거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다.

2층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수업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돼 있어 일주일에 2회 뷰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개장 당일에는 렉싱턴 매장을 가득 메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유명 셀렙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수업을 비롯해 뷰티 크레이터와의 이벤트, K-팝과 K-뷰티에 대한 패널 토론 등도 이어졌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미국 내 K-뷰티와 자연주의 트렌드에 힘입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미국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